The pole dance
: The pole dance
“ 앗...! 야생의 더 폴 댄스가 나타났다...! ”
원래는 광진구 마트 앞 소화전을 지키던 다섯 쌍둥이 안전봉이었으나
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영혼이 깃들었다.
맞잡은 체인을 따라 몸 비틀어가며 춤을 추는 모습이 마치 앙리 마티스의 춤을 닮았다고 한다. 의외로 무대 체질일지도. 그건 그렇고 너네 여기서 춤추고 있으면 소화전은 누가 지키니?
둥글게 둥글게~ 둥글게 둥글게~!
1200 x 1000 x 1150 (mm) / 나루아트센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