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nail lift

: Snail lift


“ 앗...! 야생의 스네일자키가 나타났다...! ”


원래는 광진구 마트 구석에서 몸을 웅크린채 쪽잠을 청하다가 핸드리프트에게

너무 많은 무게를 짊어지게 하면서 움직이고 싶지 않은 마음이 깃들어버렸다.

뭉그적 거리는 모습이 우리...가 아닌 달팽이를 닮았다.

하지만 그 힘은 여전해서 많은 짐을 착실하게 옮겨주는 중.


무리하면 스네일자키가 아플 수 있으니 앞으로는 스네일자키의 부담을 좀 덜어주자.


스...내일...도 출근...이네...집에 오는 길은... 때론 너무 길어..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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